음악/프로듀싱 팁

모니터링 볼륨에 대해 흔히 하는 실수(?)

OpticalEyezXL 2024. 5. 30.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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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OEX BEATS 입니다.

오늘은 음악을 만들면서 흔히 하는 실수(?) 중 볼륨 조절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일단 영상 보시고 오겠습니다.

 

 

이게 당췌 무슨 이야기 일까요?

 

음악을 들을때 우리는 기기의 출력부 음량을 조절하여 "아 이 정도가 듣기 좋다" 라고 정해놓고 음악을 듣습니다. 그러다가 큰 소리나 작은 소리가 나오면 거기에 맞춰 다시 볼륨을 조절하곤 하죠.

 

음악을 만드는 상황은 어떨까요?

음악을 만들때도 음악을 듣는 상황과 마찬가지로 일정 볼륨을 맞추고 시작합니다.

그 볼륨으로 맞춰놓는 근거는 대부분 처음 만들게 되는 트랙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악기 트랙이 들어오게 되면 사운드의 밸런스를 잡기 위해 트랙간의 볼륨 조절이 필요하게 됩니다.

 

바로 이 시점 이후에서 실수를 하게 되는 경우가 생기곤 합니다.

 

트랙간의 볼륨을 조절한 상황에서 작게 만든 소리가 잘 안 들린다고 다시 출력부의 볼륨을 움직이는 경우같은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전체적인 청감상의 기준을 무너뜨리는 것이 되므로 "아 지금 내가 기준을 움직이고 있다" 라는 자각이 없는 상태라면 음악 작업을 어렵고 피곤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기준을 바꾸게 되므로 밸런스 파악이 어려워질 수 있으니까요)

 

우리는 이미 마스터링 단계까지 완료하여 작은 볼륨도 크게 들리는 상태의 기성곡들을 들어왔습니다.

 

비트 메이킹 단계에서는 트랙들간의 볼륨 편차가 큰 것은 당연한 것이므로

트랙들 간의 앞, 뒤, 좌, 우 관계가 잘 이루어져 있는지 사실관계만 잘 파악하시고

그 후에 자신의 의도를 명확히 하여 여유롭게 작업해 보시기 바랍니다.

 

모니터링 볼륨을 움직일때 "내가 지금 기준을 바꾸고 있어" 라는 자각도 함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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