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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쿠스틱 리바이브 (Acoustic Revive) 

2. 아치스트 (Archest)

3. 아치스트 하모닉스 (Archest Harmonics)

4. 모가미 골드 (Mogami Gold) (비교기준) 

5. 반담 쿼드 (Vandamme Quad)

6. 보복스 (Vovox Link Protect S)

위 오디오 케이블을 비교 테스트 해본 작업 후기 입니다.

(영상을 먼저 시청하신 후 작업 기록을 읽어 주시면 더욱 좋습니다.)


아날로그 오디오 케이블에 대해 '음악 좀 오래 했다' 싶은 분들이라면 

스피커나, 인터페이스등 소리를 내어주는 메인 장비 만큼이나 많은 관심이 있는 분야로 알고 있습니다.

보통 많이들 사용하는 벨덴, 카나레를 비롯하여 각종 브랜드와 프리미엄 라인들도 즐비합니다.

각종 오디오 케이블에 대한 유저들의 기대는 조금 더 좋은 소스의 입력과 모니터링에 대한 이익이겠지요.

그렇다면, 

 

"과연 오디오 케이블을 바꾸면 소리도 바뀌는가?"

 

라는 물음이 전제 조건이 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오디오 케이블에 따른 소리의 변화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며, 그것을 체감하는 사람중 하나 입니다.

제가 청력적으로 우월한게 아닙니다. 그리고 사실 모든 사람들이 이 차이를 듣고 있을거라고 확신합니다.

다만 전문가가 아닌 이상 청각적 신호를 이미지화 한다거나, 자신의 방식으로 체계화 하는 훈련이 부족할 뿐이지요.

그래서 대부분 체감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할 뿐이라구요.

 

말 많은 이 오디오 미신을 논하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케이블에 따른 "음질"의 변화를 얘기하곤 합니다.

하지만 음질이라는 것은 입장에 따라 모호한 의미로 받아들여질 수 있습니다.

통념상 "품질"이라는 건, 좋다 혹은 나쁘다의 기준으로 구분해야 하죠.

하지만 소리 변화라는 현상은 단순히 "성향"의 차이일뿐 어떠한 절대적인 기준이 있기 보다는

받아들이는 각자의 주관성에 의존하는 부분이 크다고 얘기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므로 이용자는 이용자의 입장에서 자신에게 맞는 성향의 제품을 이용하면 그만입니다.

 

그러기에,

저는 사람들 사이의 "오디오 케이블에 대한 소리 변화" 가 왜 풀리지 않는 이슈인지 모르겠습니다.

다만 확실하다 여기는 건 사실을 사실로서 받아들이지 않고, 자신의 모자람을 인정하지 않으며,

그것을 개선하고자 하는 의지가 없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개중에 비겁한 사람들은 우리의 "무지"를 이용하여 부당한 이득을 취하기도 합니다.

(공익을 위해 첨언하자면, 테스트한 제품중에도 그런 제품이 두가지 있습니다.

어쩌면 한가지일 수도 있군요. 물론 재론의 여지없는 끝장나는 제품도 있습니다.)

 

이상 오디오 케이블로 바라본 "정직한 태도 에 대한 고찰"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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